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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복 신임회장. |
20일 환경실천연합회 경기본부 김포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한승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장 및 이영우, 김기풍, 김장호 한나라당 시장 예비후보와 유영록 민주당 시장예비후보, 한나라당 조윤숙, 최철호, 피광성 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 등의 정치인과 이종환 김포포럼 대표, 윤남수 씨름협회장, 강계준 김포재정비 연합회장, 유필선 전 교육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귀복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인간의 편리한 삶을 위한다는 미명 하에 지구와 자연환경은 담보가 되어 무분별하게 난도질 되었다”면서 “자원의 고갈, 다양한 동‧식물의 멸종 등 극심한 변화와 위기로 인간의 생존마저 위협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환경 위기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행동과 실펀을 요구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회장은 “더 이상 앉아서 걱정만 하지 말고 작은 관심, 생활 속 실천 하나가 아름다운 환경과 초록빛 지구를 살리는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김포지회도 계몽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서곤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 전 환경실천연합회 경기본부 김포지회를 창립해 2년 동안 임기를 마치게 된 것을 회원 모두의 영광으로 돌리겠다”고 말하고 “새로 취임하는 이기복 회장께 큰 발전을 기대하면서 부족했던 경험을 교훈 삼아 환경실천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웅규 환경실천연합회 경기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포지회가 지난 2년 동안 조서곤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했다”고 치하하고 “이제는 김포지회 창립 이후 제2대 이귀복 회장을 통해 새로운 역할과 활동을 기대하는 시간이다. 신임 이 회장이 김포 지역사회에서 존경 받는 분으로서 지회장으로 훌륭히 활동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조한승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장은 “예전에 어떤 집에서 깨진 유리창을 방치했더니 사람들이 여기는 소홀히 해도 되는 곳이구나 하며 쓰레기를 한 둘씩 버려 마침내는 그 집이 쓰레기로 둘러 쌓이게 됐다라는 교훈이 있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며 “지금 지구는 아일랜드의 화산재와 중국 등의 지진 등 서서히 깨져 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때 여러분들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귀복 회장을 중심으로 지구방위대의 선구자적 역할을 바란다.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도 환경실연합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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