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금) 오후 4시-5시 30분까지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는 김포시 전체 주민자치 위원들의 활동공유회가 있었다. 참석 대상자들은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김포시 주민자치위원 등 이였다.

김포시는 2024년 주민자치 활동공유회를 개최하여, 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활동을 공유하는 소통 ·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여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상식도 함께 있었는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63명들께 주어진 상으로 훈격으로는 도지사,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상을 수여 했다.

그 뒤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14개 읍 · 면 · 동별로 발표가 있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 심사평과 함께 시상식도 있었다.

첫 번째로 장기동의 발표 주제는 ‘탄소중립 실천 · 확대’ 를 주제로 했다. 두 번째는 대곶면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나눔 “대곶 문화 한마당”, 세 번째는 하성면으로 ‘홀몸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행복한 나들이’였다. 다섯 번째는 양촌읍으로 ‘오라니장터 한마당’이였고 여섯 번째는 고촌읍으로 ‘행복한 어르신 학교 well aging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일곱 번째는 구래동으로 ‘삼대가 어울리는 제7회 호수요락(樂)축제’, 여덟 번째는 장기본동으로 ‘가족과 이웃, 우리 함께 가꾸는 나의 마을’, 아홉 번째로는 통진읍으로 ‘전통 혼례 사진 촬영’, 열 번째는 김포본동으로 ‘김포본동 자치지킴이(안전한 마을 만들기)’, 열한 번째는 풍무동으로 ‘풍무동 계양천 힐링건강 걷기 대회’, 열두 번째로는 운양동으로 ‘주민 직접 참여형 사업(운양마켓+운양모담제)’, 열세 번째는 사우동으로 ‘제9회 우리 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 마지막 열네 번째로는 월곶면으로 ‘깨끗한 월곶, 꽃향 가득 포내천 만들기’로 모두 발표가 끝났고 심사평이 이어진 후에 드디어 발표가 있었다. 우수상으로는 풍무동, 최우수상으로는 고촌읍 그리고 마지막 대상은 장기본동이 선정됐다.

주민자치회 뜻을 찾아 보면은 풀뿌리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읍, 면, 동에 해당 행정구역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자치 조직이다.

주민자치의 기능은 주민총회의 개최, 마을 계획의 수립, 마을 축제의 개최와 마을 소식지의 발간 등 주민 화합 및 발전을 위한 업무를 한다. 주민자체센터의 운영 등 시장 또는 읍, 면, 동장이 위탁하는 사무의 처리를 한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 등 읍, 면, 동 예산 협의회 기능 등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건의 등을 할 수 있고, 주민자치회는 화장, 부회장, 분과장 등 의 임원과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으로 2024년 주민자치 활동공유회의 막이 내려졌다. 다음 2025년도에도 현재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합심하여 살기 좋은 각 읍 · 면 ·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해 본다.

객원기자 김도경